사직서를 작성할 때 손글씨로 쓰는게 나을까요,
컴퓨터로 타이핑하는게 나을까요?
‘예의상 자필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요즘 그런게 중요한가?’ 싶을 수도 있어요.
(저 같은 악필은 선택의 여지 없음...)
이번 글에서는 사직서 자필 vs 타이핑을 비교해볼게요.
두 가지 방법의 장점을 모두 살릴 수 있는 팁도 있습니다!
1. 자필 사직서 : 정성 있고 진심이 느껴질 수 있어요
자필로 사직서를 작성하는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정성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특히 감정이 섞인 인사 메시지를 함께 남기고 싶은 경우에는 자필이 조금 더 어울릴 수도 있어요.
물론...글씨체에 자신 있으신 분들께만 추천합니다ㅠ
2. 타이핑 사직서 : 깔끔하고 전달이 명확해요
타이핑이 훨씬 더 편리하고,
내용 전달도 명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파일이 있다면
인사팀에서도 파일 형태로 보관할 수 있어서
행정 처리 면에서는 오히려 선호하기도 해요.
특히 양식이 지정된 문서(PDF, 워드 파일 등)로 되어 있는 경우에는 타이핑이 적합할 수 있어요.
3. 회사 규정에 따라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가장 중요한 건 회사 내부에서 정해놓은 제출 방식이 있는지 확인하는 거에요.
간혹 특정 부서나 그룹에서는 특정 양식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정해두는 경우가 있어요.
퇴사 의사를 처음 전달할 때
“사직서는 어떤 형식으로 드리면 될까요?”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면 부담도 없고,
형식적인 오류 없이 제출할 수 있어요.
4. 자필과 타이핑을 병행하는 방법도 있어요
둘 사이에서 고민이 된다면
본문은 타이핑으로 작성하고, 마지막에 자필 서명을 추가하는 방식도 괜찮아요.
이렇게 하면 문서로서 깔끔함도 유지되고,
정성도 함께 표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워드나 한글 문서로 내용을 작성한 뒤
출력해서 직접 서명하고 제출하거나,
스캔 후 이메일로 보내는 방식으로 할 수 있어요.
5. 최종 정리
| 구분 | 자필 사직서 | 타이핑 사직서 |
|---|---|---|
| 장점 | 정중함, 진정성, 전통적인 인상 | 깔끔함, 편의성, 파일 제출에 용이 |
| 단점 | 가독성 낮을 수 있음, 실수 시 수정 어려움 | 감정 전달 어려움, 형식적일 수 있음 |
| 어울리는 상황 | 대면 제출, 감정 표현 포함 | 전산처리 중심 조직 |
사직서를 어떤 방식으로 작성하든
가장 중요한 건 퇴사 의사를
정중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게 아닐까요?
저는 글의 내용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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